[필리핀 BESAO 16기] 자유로! 필리핀 BESAO 일곱번째 이야기

가위스 아이 와깟! 루트온 활동가 이룩입니다.

딴보안에서의 첫공연과 문화교류에 이어 오늘은 바랑가이 빤나부안이라는 곳으로 갔습니다.

빤나부안에서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어제 딴보안에서의 하루는 어린 동심으로 돌아갔던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아침식사를 준비해주신 선생님들의 따뜻한 밥을 먹고 다시 빤나부안으로 트레킹을 출발합니다!

친구들은 어제 트레킹이 없었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우린 함께니까 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호스트 친구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주며 걷습니다.

트레킹이 의미있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함께 힘든 일을 겪어내는 법을 배우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중간 휴식지점에 먼저 도착한 1조 친구들!

우리의 로져 선생님은 바로 앞에 펼쳐진 강을 보고 수영을 포기할 수 없다 합니다 ㅎㅎ

안타깝게도 수영을 못하는 우리 친구들은 그저 선생님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볼 수밖엔 없었습니다...

다음엔 우리도 수영을 배워서 올테다!

수영은 못했지만 이야기도 나누고, 간식도 먹으며 트레킹을 즐겨봅니다.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과정을 즐길 수 있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우리는 그렇게 걸으며 배워갑니다.

충분히 쉬었으니 다시 출발!

이제는 오르막구간입니다.

중간지점에 있는 다리도 건너고

트레킹이 처음이라며 겁을 많이 냈었던 아딜라이! 지칠 때마다 잠깐씩 쉬어갑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 땀을 정말 많이 흘렸습니다. 그래도 모두 무사히 도착한 1조의 모습입니다.

1조에 이어 2조도 모두 무사히 빤나부안에 도착을 했답니다~

우리를 위해 환영인사를 준비해주었네요!

잠시 쉬고, 선생님들이 준비해주신 간식도 먹고! 빤나부안에서의 문화교류가 시작됩니다.

오늘도 자기소개로 문화교류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다솔이의 사회에 맞추어 첫 공연이 시작되는데요. "우리의 노랫말이 빤나부안의 가족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바람의 빛깔'을 열창하는 우리 친구들입니다~

빤나부안에 울려퍼지는 우리의 노랫말처럼 아름다운 세상이 될 수 있길!

우리 노래에 이어 빤나부안 학생들의 공연이 시작됩니다.

이제는 너무나 익숙한 강사! 빤나부안 친구들과 함께 춤을 춥는 다솔과 연우!

딴보안에서의 강사와는 또다른 느낌의 강사였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우리 말고도 다른 손님이 있었는데요. 혹시 동굴투어도 갔다오고, 주말시장도 가며 소풍을 즐겼던 지난 이야기를 기억하시나요? 바로 우리가 소풍을 갔던 사가다의 St.Mary 고등학교 친구들의 방문이 있었습니다.

사가다 친구들도 저희와 함께 문화교류를 즐겼는데요. 중국의 쿵푸춤을 연습해 추고 있는 친구들입니다.

이어지는 강사입니다. 사가다는 베사오에 비해 많이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곳이라 전통문화가 사라져가고 있는 추세인데요. 강사를 추는 모습에서 약간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통문화가 반드시 한 방향으로 지켜져 나가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고유의 문화와 정체성을 지켜나간다는 건 고민해야할 문제이지 않을까요?

더운날씨에도 열심히 춤을 추는 사가다의 친구들입니다.

이어서 우리의 문선도 이어집니다.

햇빛이 뜨거웠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추는 주형이!

어제 몸이 안좋아 제대로 공연하지 못했던 게 못내 마음에 남아 이곳에서 제대로 놀아봅니다!

우리의 몸짓은 딴보안에 이어 빤나부안에서도 이어집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하이라이트 공연 부채춤!

가운데에 새로운 얼굴인 로져 선생님이 계신데요. 어제 호스트 방이가 무리를 해 몸이 급격히 안 좋아져 트레킹을 함께 하지 못하고 키니웨이로 돌아갔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투입된 로져선생님! 갑자기 공연을 하게 되었지만 누구보다 즐기며 함께 해주었던 로져선생님이었습니다 :)

열심히 연습했던 흔적이 보이지 않나요?

무엇보다 열심히 연습한 파도타기!

부채춤을 공연하기 전이면 즐거운 긴장을 하던 우리 호스트 친구들입니다~

이렇게 빤나부안에서의 공연도 무사히 마무리 됩니다~

호스트 친구들과 함께 준비한 이 공연이 이곳 친구들에게 좋은 느낌으로 다가갔으면 좋겠습니다.

멋진 공연을 마치고 점심을 먹은 뒤엔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습니다.

이렇게 같이 춤을 추기도 하고

이어달리기 시합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빤나부안의 친구들은 조금은 우리가 어색하고 어려웠는지 열심히 참여해주지 않아 속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학교마다, 마을마다 또다른 모습이라 생각하고 함께하는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로 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이 마쳐지고 학교의 뒷동산으로 올라가 잠시 바람도 쐽니다.

이곳도 정말 풍경이 멋지지 않나요?

마을마다 다른 분위기에 조금 당황을 하기도 했었지만 멋지게 공연도 마치고, 즐겁게 프로그램을 마무리 했습니다. 무엇보다 이렇게 짧은 방문에도 우리를 반겨준 큰 환대에 감사했던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트레킹부터 쭉 달려왔던 날이라 그런지 모두들 저녁을 먹고 금새 잠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호스트 친구들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마음속에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

어김없이 밤은 찾아오고, 밤하늘의 별들도 찾아옵니다. 어느새 프로그램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다시 키니웨이로 돌아가 우리 프로그램의 마침표가 잘 찍어질 수 있길 바래봅니다.

이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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